제주도여행 쇠소깍 방문기, 글쎄 갈만한 곳인가??

제주도여행 쇠소깍 방문기, 글쎄 갈만한 곳인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란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 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

사전 정보없이 쇠소깍을 방문했다.  섭지코지를 방문하는 길에 있길래.. 점심도 해결할 겸해서 뭔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방문을 했는데..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해서 그런지..

이게 뭐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17807
네이버의 정보...

결국에는  저기보이는 물웅덩이를 봐야하는 것인데  그냥 지나친 듯 하다..  지나치면서 계곡을 보니 온통 바닥이 현무암이 뾰족하게 나와있는데...

"저런 곳에서는 수영도 못하겠구나, 비가 올때 홍수라도 나면 상당히 위험하겠군"

이런 엉뚱한 생각을 했다..  
제주도를 3박4일을 가면서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를 어떻게가고.. 식사는 어떻게 하고 비용은 얼마인지..

이런 사전 조사없이 가게되어서 그런 것 같다.

쇠소깍에서 그냥 한식 정식을 먹었는데..   5000원 이였다.

올레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 같았다.   아래에 나오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국이 오등어국이라는데 처음들어보는 고기이름이다.  맛은 북어국 비슷한 맛이였는데  맛있었다.

김치찌게도 맛있었다.  제주도는 이상하게 거의 대부분 김치찌게는 맛나는 것 같았다.

제주도에서는 돼지고기를 한 번 정도 먹는게 좋을 것 같다.   너무 자주 먹으면 돼지 비린내가 몸에 벨 수 있다.


쇠소깍은 주차가 무료이다.   관람료도 무료인듯하다.  그냥 지나친 듯 하여 관람료는 자세히 모르겠다.




점심을 먹은 곳... 제주도에 흔하지 않게 5천원짜리 점심이였다.

아래 부터는 쇠소깍을 빠져나와서 해안도로의 풍경이다.



쇠소깍을 지나면서 자전거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보았는데...   시간이 많다면 모를까..

자전거 여행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다들  얼굴에 힘들어하는 기색이 너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