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잘 사는 사람 아래는 여러분들도 어디선가 들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동네에 큰 홍수가 나서 집은 물에 잠기고, 온갖 귀한 물건들과 기르던 가축들이며 세간들이 둥둥 떠내려 가더랍니다. 어떤 상거지 父子가 멀찌감치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다가 아들거지가 하는 말... “아부지! 우린 암시랑토 안한디…저 사람들은 머땀시 저리 울고불고 초상집이라요?” 아빠거지가 흐뭇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면서 말합니다. “그게 다 애비 덕인 줄 알그라~잉” 잠깐 웃고 넘길만한 농담거리입니다만 은근히 심오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가진 게 많은 사람일수록 손실되는 재산이 많을 것이니, 그로 인한 상실감과 앞으로는 없는 재산으로 먹고 살아갈 일에 대한 공포심으로 인한 고통이 더 큽니다만, 원래부터 가진 것이 별로 없..
초보 펀드 투자자의 이야기 2005년 2월 처음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3억 만들어 준다는 미래에셋의 상품이었구요. 이름이 너무 매혹적이어서, 매월 10만원 3년 적립식이었는데 끝나면 3억 주는 줄 알 았습니다. 펀드는 개별 회사가 아니라 한 국가의 다수의 대표 우량회사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한 국가의 경제에 투자하는 것이다. 결국 국가가 있고 경제가 발전하는 이상 시장 수익률 이상은 보장된다는 꿈같은 얘기를 듣고 시작했습니다. 2005년 와우~ 2006년 에이~ 2007년 언빌리버블~ 60% 정도의 수익률로 9월 초 환매까지... 320만원 원금에 540만원 수령. 이런 꿈같은 상품도 있었구나. 금방 부자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하여 2007년 9월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슈로더브릭스에 다시 10..
사례로 보는 10월 보장축소 10월이면 보험의 보장내용이 많이 바뀐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은 들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보장이 축소가 된다고 하긴 하는데 뭐가 어떻게 축소가 되는 것이고 또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죠. 실질적으로 소비자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는 바로 그런 부분 일텐데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분 재테크 시간에는 10월부터 바뀌는 보험의 주요내용과 함께 현재 기준에 대비하여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를 비교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보험부분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의료실비보험과 운전자보험 두 가지 상품에서 두드러집니다. 두 상품 모두 다른 보험과는 달리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직..
부동산과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이유나 과정이 없는 결론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안하였으나 글을 쓰면서 약간은 직접적인 표현을 썼더니 느끼는 반응이 다 르겠지요? 지난번 글을 이야기 하는 것이랍니다. 현실의 문제는 어찌보면 두 가지의 편에서 이야기의 편에 있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소외감을 느낄 테니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일 테니까요. 그래서 그냥 중간의 입장에서 세상보는 눈이 필요한 것이지요. 지난번 글은 직접적인 이야기를 해달라시는 분들께 한번 이야기 한 것이지만, 그런다할들 점쟁이에게 맞춰보라는 것과 다를 것이 없겠지요. 예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무엇해서 돈벌었소? 하고 묻는다면 국밥팔아 돈벌었소. 하고 답하여도 남이 국밥집해서 돈 벌..
부동산 펀드의 선택 리츠 펀드란 말 그대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과 같이 안정성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각 리츠 회사들이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고 주식시장에 따라 가격 변동 성이 심한 전혀 다른 성격의 부동산 펀드이다. 거꾸로 말하면 주식 시장과 상관관계가 높아서 분산의 효과가 그만큼 없다는 말이 된다. 아래 KOSPI와 비교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펀드를 조금 아시는 분이시라면 2006년 후반과 2007년도 초반의 맥쿼리 글로벌 리츠, 한화라살 글로벌 리츠, 일본 J-Reits의 열풍을 기억하실 것이다. 그당시 많은 사람들이 리츠 펀드를 우리가 생각하는 부동산과 같이 안정되어 있으면서 수익률은 공격형 주식형 펀드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인줄 잘..
이평선 바라보며 호흡 가다듬기 변화구간을 맞이한 동력원 연휴기간 부진했던 글로벌 증시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비록 미국의 주택매매지표는 견조하게 발표되었지만 지난 주말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실물경제 지표들은 증시 참여자들에게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고민을 다시 던져주었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들은 전일까지 7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선물시황]60DMA 지지를 활용한 단기대응 --> 최신 종목/업종 리포트 10.06 산업뉴스(기타 기타) [Flash News] 게임산업 10.06 용현BM(매수 유지) [Flash News]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워…... 10.05 자동차산업 도요타, 미국에서 약 380만대 리콜 10.05 하나투어(중립) 아직도 머나먼 길 10.05 Spot Issue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