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멋진 하루"보고나서..




영화 "멋진 하루"보고나서..

영화 제목이 멋진하루다. 즉, 무료한 일상에서 하루 정도는 익사이팅한 멋진 하루를 보낸다는 이야기이다.

영화의 시작은 헤어진지 1년만에 전 여친이 찾아온다. 빌려준 돈 받으러..

이 부분은 현실에서도 종종 있는일인데.. 통상은 채무가 아닌 급한 사정 때문에 잠시 돈을 빌리러 올 수는 있겠다. 또한 통상 때먹겠지만...

각설하고....

여자의 돈내놔.... 란 떽떼꺼림에 남자는 자신이 극한 상황임에도 화려한 인맥을 활용해 여자와 함께 서울 투어를 하며 돈을 빌려 여자가 원하는 금액을 채워준다.


이렇게 둘이 함께 서울 투어하는게 이 영화가 말하는 멋진하루인 것 같다.


근데, 그것이 정말 멋진 하룰까....?

잔잔한 호수에 짱돌을 던지면 잠시나마 활력이 넘치지만 금새 조용해진다.

원천이되는 뭔가 그릇을 바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