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인한 심한 복통 끝에 치료한 후기

장염으로 인한 심한 복통 끝에 치료한 후기

 

 

▶ 요약: 장염 걸렸을 때 내과 가자.

 

▶ 주요 내용

 

금요일 저녁인지 토요일 아침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토요일 오전 부터 장염 신호가 왔다.

 

금요일: 과자인 '짱구, 오징어땅콩'을 먹었다.

토요일 아침: 키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다.

 

의심되는 것은 '오징어땅콩'과 '아이스아메리카노'다.

 

토요일 오전 11시 쯤 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하더니 월요일 오전 9시 병원 방문 까지 복통이 지속되었다.

 

복통의 느낌은 생전 처음 껵어본 고통이였는데 그 동안 장염을 여러 번 거쳤지만 이런 복통은 느끼지 못했었다.

 

7분, 5분, 3분 주기로 랜덤하게 심하게 복통이 왔다. 

 

복통의 느낌은 장을 쥐어짜는 느낌으로 10초~20초 동안 지속되었다.  1번째 고통이 지나면 바로 2번째 고통이 오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토요일 밤, 일요일 밤을 설쳤다.

 

토요일 오전에 신호가 오면서 물과 포카리스웨트외에는 일체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계속 설사를 했다.

 

설사는 일요일 새벽 까지 지속되었다. 느낌 상 장이 완전히 비워진 느낌이었다.

 

 

 

월요일 오전 근처 내과를 방문했다.  오전 9시30분 쯤이었는데 대기자가 15명 이상였다.

왜 이리 사람이 많은지......

 

 

 

진료비와 약값 합쳐 1만원 내외 비용 지출이 있었다.

 

 

처방전에 따라 약을 복용하니 복통의 주기가 짧아졌다.

 

기존 20초 가던 복통이 5초내외로 느껴지며 고통도 사그라들었다.

 

화요일 오후 2시쯤 완전한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되었다.

 

 

장염은 음식을 삼가면서 무조건 참으면 낫는 병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병원가서 처방 받으면 빠르게 나을 수 있다. 

 

 

 

#장염 #윤내과 #내과 #병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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