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태백산맥 

 

태백산맥 도전 중이다. 📖
전 10권 중 2권째 넘어가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작가도 대작은 평생 한 두 작품 밖에 쓸 수없다. 그것은 반드시 직접 경험이 녹아있어야 그 진솔함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느껴진다. 소설이지만 작가의 경험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1권에서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생은 상대적이어 누구는 스스로 삶을 닫기도 하지만.....

자의가 아닌 타의에 그 삶이 좌지우지되면 그 절박함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게된다. 

이 작품으로 필사를 하는 이들도 많다. 
그 만큼 아름다운 문장도 많고 시적인 표현도 곳곳에서 보인다. 반면 시정잡배의 언어와 음탕한 표현도 보인다. 방언이 상당부분 차지하기에 필사는 권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이 무미건조하다 느낄 때 읽어보길 권한다.  역동적인 삶은 행동에서 비롯됨을 간접적으로 깨달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