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자전거 한바퀴 라이딩 후기, gpx 첨부

강화도 라이딩 후기

총인원: 5명
이동: 차량으로 초지진까지 이동 후 한바퀴 라이딩 후 복귀

차종: 로드자전거

장비: 4명 풀 세팅, 1명 등산복바지에 신발(페달은 룩클릿페달)

이동거리: 82킬로미터
이동시간: 3시간50분
업힐: 전체적으로 평지인데 업힐 큰게 2곳 정도 나온다. 간간히 업힐은 계속 나옴
도로사정: 반정도는 자전거도로 또는 차량이 없고 반 정도는 그냥 차도로 달려야한다.

 

 

gpx 루트

http://jatoo.net/Route/View/d2b672be-01b2-4f63-bd05-35c6da92e742

 

강화도 한바퀴.gpx

자투에 등록된 '강화도 한바퀴.gpx' 루트 정보입니다.

jatoo.net

 

 

초지진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내린다.  이 날 유난히 강풍이 많이 불어서 강풍주의보가 내렸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지만 함께여서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내륙에서는 바람이 심하지도 않았다.

 

한참 달리다보면 마땅히 끼니를 때울만한 음식점이 없다.  양평해장국에서 해결.... 뼈다귀가 아닌 것이 다소 아쉬웠다.

 

양평해장국은 선지해장국이다.

 

조양방직 카페에 잠시 들러서 커피를 한 잔했다.

 

이래 저래 이상한 것을 많이 모아놓았다.  어떻게 보면 생활쓰레기인데 이런 장소에 모여있으니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화한다.  역시,  환경이 중요하다.

 

 

 

거울 속에 내 모습

 

전망대를 지나면 해병대 검문소가 나온다.  서명하고 출입증을 받으면 지나갈 수 있다. 물론 출구에서 출입증을 반납해야한다. 차량들이 이 길은 잘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가는 동안 차량이 거의 없었다.

참 좋았다.

 

 

외포항의 갈매기때들....  사람들이 먹이를 주니 때로 몰여있다.

갈매기가 근접해서 날기때문에 갈매기똥 조심해야한다.

 

저기 멀리 언덕이 보인다.  이 길을 지날때 mtb 그룹이 지나갔었는데... 여성분들은 끌바를 할 정도의 업힐이였다.

 

 

강화도는 전경이 그리 멋지지 않는 곳 같다.

일몰 빼고는........................

 

나는 갈림길에서 gpx대로 해안으로 돌았다.  일행은 위 지도 처럼 가로 질러서 갔다.

그래서 한 30분 정도를 혼자 해안가로 달렸다.

 

이 즈음 체력의 한계가 슬슬온다. 그래도 목적지가 가까워서 힘들진 않았다. 뒤에 mtb 그룹이 보인다.

 

이 시간이 좋은게 해가 지면서 벌밭에 빛이 잔잔하게 부서진다.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무엇인가 했는데... 사진 출사를 나오신 분들 같다. 일몰을 촬영하는 것인지 새를 찍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 날 일몰은 정말 멋졌다.

초지진에 다시 도착했다. 정작 저 위에는 올라고 보지도 못했다.

샤방라이딩을 꿈꾸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면 언제나 체력 고갈로 달리기 급급한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막국수로 요기했다.

 

결론적으로 강화도 라이딩은 날씨 좋은 날 한 번쯤은 가볼만하다.  그러나 혼자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자전거길로 시작해서 갑자기 자전거길이 사라지게 때문에 주의해야하기도 하고 자전거길에 농사때문에 농기계들이 지나다니면서 돌을 많이 떨어뜨려 놓았다.  그래서 타이어 튜브에 구멍일 날 수도 있다.

 

이날 라이딩은 큰 사건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80여 킬로를 타면서 느낀 것은 클릿슈즈는 모르겠지만 빕숏이나 빕타이즈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후반에 엉덩이에 땀이 차면서 바지가 자꾸 쓸려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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