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천의 무협소설 "색마혈세전"을 읽고나서

제갈천의 무협소설 "색마혈세전"을 읽고나서






 

다른 무협소설과 다르게 전개가 상당히 빠르고 대부분의 씬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상당히 박진감있고 재밌게 읽었다.

타 작가들 처럼 구구절절한 설명이 별로 없기에 지루하지도 않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가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의뢰로 관련 정보가 많이 부족한듯 하다.  전체적으로 색과 관련된 주제로 집필을 하는 것 같다.

하긴,,, 스테미너가 있어야 큰 일을 할 수 있는 이치를 이미 깨달은 듯 하다.


색마혈세전 1/3 권 - 10점
제갈천/비터 크레마




저자소개 출처 : http://www.yes24.com/24/goods/11119113?scode=032&OzSrank=1

저자 : 제갈천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신품무제』를 필두로 『색황』 『천산뇌신』 『십색전기』 등을 잇달아 발표하였다. 『무무색황』과 『천무색황』을 연작 형식으로 집필한 무협계의 고수이기도 하다. 기존의 무협과 달리 작가의 주인공은 거의 모두 한민족이다. 그리고 무협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섬세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장면 묘사와 특유의 색담(色談)으로 매 작품마다 다른 주제를 들고 나와 화두를 풀어간 작가는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 통신판매 1위를 모조리 석권한 바 있다. 전자책 시장 판매율 1위를 달성하면서 철옹성같던 무협계의 서열을 바꾸었지만 작가는 신인의 자세를 유지하며 신작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

종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특이한 신체를 가진 주인공은 몸 자체이서 기이한 향을 내 뿜으로써 가만히 있어도 여인들이 다가온다.  여러 차레 기연을 얻으면서 무림재패를 도모하는 마도 세력을 무찌르게 되고 부수적으로 수 많은 부인과 자식들을 얻으면서 한 적한 섬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줄거리

화약으로 유명한 사천당가의 종의 아들로 태어난 전소추는 당가의 아들, 딸들과 주종 관계지만 행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중 사천당가의 배다른 형제가 찾아오고 그 딸의 장난으로 전소추는 억울하게 부모님을 잃게 된다. 사천당가에서 쫓겨난 전소추는 제갈공명의 사당에 향을 올리다 우연히 제갈세가의 전대 가주를 만나 기연을 얻게되어 엄청난 내공과 무공을 얻게된다.  강초 초출 후 특이한 신체 때문에 바로 1명의 부인을 얻고 추후 2명, 그리고 또 한 명 그리고 또 한명... 나중에는 수백명의 첩을 얻게된다.

첫번째 부인은 은하전장의 여식이였는데 은하전장에서 처가살이 비슷하게 지내다보니 강호를 집어 삼킬려는 3대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첫번째 세력은 혼자 방문하여 초전박살을 내버린다.  나머진 두 세력은 서로 싸우게하는 이이제이의 기지를 발휘한다.

삼 세력 중 하나인 마교의 대장과 싸우다가 배에 구멍이 뻥 뚫려서 어더 섬으로 떠내려 가는데 거기서도 기연을 얻어서 죽은 고래의 엑기스를 먹고는 천하무적이 되어 다시 마교의 대빵과 맞짱을 떠서 이기게된다.

그런데, 마교 교주와의 첫 전투에서 배에 구멍이 뚫여서 기억 상실증이 걸렸을 때 특이한 신체 때문에 보름달만 뜨면 여인들을 괴롭혔는데 나중에는 기억이 돌아와서 이 때 저지른 자신의 행태를 기억을 못하게된다.

모든 사건들이 마무리되고 자신이  이름이 사해에 떨치니 기억상실증 때 괴롭혔던 여인들이 각자 아기를 갖고 전소추를 찾아온다.




결론

초반에는 부인들이 많아서 나름 좋겠다가도 생각했지만 후반부로 가니 제 명에 못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