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볼과 우나즈킨 인형만 각인 된 "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을 보고나서..

워터볼과 우나즈킨 인형만 각인 된 "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을 보고나서..
뭔가 참 독특한 영화이다.  초반에는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일체유심조"인 줄 알았다.  즉,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따라 달렸다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는 무엇을 전하고자하는 것인지 잘 이해 할 수 가 없었다.

네이버의 영화 줄거리를 보니 이해가 팍 되었다.  제목 그대로 인 듯 하다.  연출의도를 보니 이해가 간다. 누군가와의 연애에서 배운 것을 다른 이에게 사용하게되는 상황이라.....

영화에서는 부작용으로 표현이 된 것 같은데..

상철역이 너무 거친 말을 많이 해서 보는 내내 인상이 찌푸려졌지만 곳곳에 유머도 있고 나름 볼만했다.

무념무상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인 듯..

무엇보다. 고개를 끄덕거리는 인형이 나오는데 너무 귀엽다.  일종의 사랑의 매개체 역할로 나오면서 자주 등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우나즈킨이라는 일본 인형이였다.

구매를 하고자 온라인 상에서 알아보니 제품이 전부 품절인 듯 하다.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의 완구 부분에 가면 아직 남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줄거리 출처 : 네이버

멋진 연애와 로맨틱한 첫경험을 꿈꾸는 수정(정다혜)이 일 년 동안 세 명의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짜릿한 연애담. 머릿속에는 온통 수정과 하룻밤을 보내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열혈 막가파 상철(연제욱)과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자상하고 순진해 보이는 정수(서지석), 그리고 잊혀질 만하면 나타나 그녀를 챙겨주는 미스터리한 남자 석태(이상일)까지…
과연 그녀와 야릇하고 아슬아슬한 첫경험을 하게 될 남자는 누구일까?

[연출의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애는 그들이 겪어 온 연애의 역사가 만나는 일이라고 했다.
누군가와의 연애에서 배운 것들 다른 이에게 사용하게 되는 상황에 놓인 수정을 통해
단순해 보이는 연애에도 그들이 겪어온 사랑의 역사가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식사이트 : http://yeonamsok.blog.me/
네이버 영화 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100947 
우나즈킨 인형 : http://www.babomall.com/rd/index.html?pg=goods&step=search&findMode=normal&s_whe=top&findCate=&findValue=%BF%EC%B3%AA%C1%EE%C5%B2

http://www.bestgear.co.kr/UsePage/yswater/Goods/GoodsLowList.php?cat_upid=2&cat_order=4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1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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