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고나서


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고나서
결국엔 철골유정을 전부 읽고 말았습니다.

2013/01/29 - [감상 후기/도서,e북] - 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으면서.. 옮긴이 - 박영창

제목이 철골유정인 이유는... 주인공 전옥린의 성격이 겉으로는 철과 같고 속은 온유해서 그렇게 붙혀진 것이라는 것을 읽다보니 알게되더군요.

아래 출연 인물들의 이름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읽은지 몇일이 지나서.....

주인공 : 전옥린
아들 : 전모백
연인 1 : 하옥지
연인 2 : 설희
검신 : 남삼객

처음에는 전옥린이 아들이 있는 유부남으로 나오기에 주인공이 전모백이 될 것 같은 느낌을 중반 까지 끌고 가다가 모든 마무리를 전옥린이 짓는 것으로 마무리되네요.


전옥린의 최종 무공수위는 아래 캡쳐에서 볼 수 있듯이 "맑게 찰랑거리는 샘물 같은 경지" 에 이르게 되네요.,
뭐 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치지 않으니...





전체적인 줄거리..

젊은적 올곧은 기상으로 무림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옥린은 아릿다운 신부와 함께 무림을 잠정 은퇴를 하는데.... 신부는 전모백을 낳다가 그만 세상을 달리하게되고....

무림 활보 시절 알게된 하옥지란 여인이 계속 전옥린의 곁에서 그들 부자를 보필하면서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줄 것을 기다리면 허송세월을 보내는데...

젊은 시절 객기로 여기 저기서 싸움을 하다보니 자연 원수도 생기게되고.... 한 원수가 찾아와서 집안을 풍비박산으로 만들고 전모백과 하옥지는 치료하기 힘든 독에 중독이 되어.... 유명한 한의사?를 찾아서 남쪽으로 이동하게되고 우연히 기서에 관련된 소문을 듣게되는데 철없는 아이 전모백이 그 기서가 궁금하다 하여 그 책을 옥린이 훔친다.

그러면서 우연히 검신 남삼객을 만나게되고 서로 마음으로 친구로 지내게되는데...

알고 보니 남삼색은 어릴 적의 자격지심으로 무림 일통을 꿈꾸는 효융이였으니....



남삼색과 전옥린의 머리와 몸 싸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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