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으면서.. 옮긴이 - 박영창

소슬 지음의 "철골유정"을 읽으면서.. 옮긴이 - 박영창

매일 게임만 하고 미디어들만 보다보니 머리가 돌머리가 되는 것 같아서 독서를 다시 해야겠다는 맘으로 이북을 펼쳤는데..

음..  스마트폰으로 책을 볼려고하니 집중도 잘 안되고 자꾸 다른 곳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갤럭시탭 7.7을 데이터쉐어로 사용을 하는데  700메가도 한 10일 사용하니 다 사용해버리는 것 같다. 로그를 보니 자동동기화에서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각설하고..

책 보기에 제일 좋은 어플은 티스토어의 책 어플 같다. 다른 어플들도 많이 있긴하지만 무엇보다 폰트가 맘에 들고 간격을 저절로 읽기에 알 맞게 마추어 주어서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 싶다.

정말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소슬지음의 철골유정이란 책을 불러오기로해서 보고있는데...

박영창이란 분이 옮긴이신 것 같은데 초반에 너무나 극찬을 하셔서 읽게되었다.

이소설은 무조건 재미있다.첫줄을 읽기 시작하면 식사때 밥이 코로 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읽게 된다.가슴이 답답하고 수시로 울화가 치밀어오르는 현대병.까닭없이 머리가 묵직하고 세상 살맛이 나지않는 조울증이나 노이로제의 특효약이다.<박영창>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isa&logNo=150028646271  이 분의 글에 의하면 중국무협 필독서에 철골유정이 44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대략 2부 정도 읽어보니 극 전개가 너무 더뎌서 계속 읽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다. 대충 하나의 사건에서 다른 사건으로 넘어가는게 너무나 오래 걸린다.

극단 적으로 이야기해서 방안에 있다가 밖으로 한 번 나가는 것도 상당히 오래 걸린다.

하지만, 구성이 탄탄해서 그런지 계속 읽게되긴하는데 그렇게 미친듯이 몰입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번역하면서 "아, 북극성"으로 이름을 변경한 것 같다.


대충의 줄거리 (지금 까지 읽은 것 .. 대충 4분에 1정도 읽음)

무정산의 산주가 무림독패를 꿈꾸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전옥린이 분투하며 그의 아들이 미래에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을 암시한다.

알고보니 무정산의 산주는 무림에 협객으로 이름이 드 높은 검신의 경지에 오른 남삼객 적운이며 남삼객이 이중인격체로 변하면서 풍파를 일으키는 것은 알고보면 열등감과 권력과 명예욕에서 기인한 것을 알 수 있다.

초반에 전반적인 갈등과 그 원인이 전부 나오기에 아마도 후반부에 남삼객 말고 더 한 악한이 출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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