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개가 참 신기한 진청운의 "흑검천하"를 보고나서

스토리 전개가 참 신기한 진청운의 "흑검천하"를 보고나서
기존에 김용과 와룡생의 소설들은 많이 읽어보았는데 진청운의 소설은 처음 접하게되었다.  물론 이덕옥님이 번역하신 번역본을 읽었는데....

음....

읽으면서 좀 황당한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많아서.....

1.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 전개가 계속 이루어지는 것은 맘에 들었다.
2. 기연에 대한 부분이 다소 임펙트가 약한듯 하다.
3. 우연을 가장한 장면이 너무나 많고 상식에 벗어난 장면이 너무 많다.(사생활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듯)
4. 영웅호색으로 주인공이 많은 여인들과 친분을 갖는 것은 좋은데 그 강도가 너무 미미하다.
5. 주인공의 무공이 그리 강하지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핵심 문구

진각민은 비록 한단노인으로부터 근 백 년의 진원을 얻었고, 또한 천 년 묵은 이무기의 내단(內丹)을 복용했지만 아직은 그 귀한 진원과 내단의 힘을 완전히 소화시켜 활용할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령진경에 수록돼 있는 절학도 역시 십분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  진각민은 여러 번의 기연을 얻지만 실질적인 우연에 의함은... 이 죽어있던 한단노인에게서 얻게된다.

전체적인 줄거리

주인공은 진각민이다. 이 소설은 중국소설의 번역본을 읽어서 그런지 문장 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상식을 벗어난 전개가 반복되어 읽기에 번거로움이 많았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평범한 사부에 평범한 제자였던 진각민이 막단봉이란 여인을 도와주고 선물로 받은 명검으로 인하여 무림인들로 부터 공격을 받아 낭떠러지로 떨어지는데 목숨이 질겨 죽지 않고 바닥에 무사히 떨어진다.
거기서 이무기와 싸우다 세상을 하직한 지령문주인 한단노인을 만나게되고 한단노인의 내공과 무공 그리고 이무기의 내단을 섭취한다.
아울러 지령문주의 지휘를 물러받고 무림을 위협하는 금오궁과 대적하게되고.  최후에 금오궁주를 이겨서 무림의 평화를 가져온다.

여인들이 시기와 질투가 심해서 오해가 다소 많이 발생하고 모든 일을 처리한 진각민은 번뇌를 느끼고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마무리가 다소 허망한데 아마도 막단봉을 찾아서 떠나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하다.

주변에 여인들은 많았지만 우유부단한 진각민의 성격으로 인해서 결국엔 한 명하고도 이루어 지지 않는구나....

기다려주지 않는다..  쟁취하는 것이지... 

아래 자료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서 수집한 텍스트들입니다.

흑검천하 (전5권) /진청운대하역사장편소설

 책소개 

중국 무협소설의 3대 대가 중의 한 사람인 진청운의 대하역사 장편소설 ''흑검천하'' 

한편의 정통 무협소설의 정수가 여기에 있다. 군웅들과 기인들이 펼쳐내는 무예와 도술! 가문의 명예와 복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출귀몰한 영웅들의 혈기, 천하의 절새미인들이 펼치는 감동의 대서사시! 

''멈춰라!'' 

한 마디 대갈일성을 터뜨린 그는 번개같이 현장을 향해 날아갔다. 순간적으로 싸늘한 검기가 뻗어나왔다.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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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중국 무협소설의 3대 대가 중의 한 사람인 진청운의 대하역사 장편소설 ''흑검천하'' 

한편의 정통 무협소설의 정수가 여기에 있다. 군웅들과 기인들이 펼쳐내는 무예와 도술! 가문의 명예와 복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신출귀몰한 영웅들의 혈기, 천하의 절새미인들이 펼치는 감동의 대서사시! 

진청운(陳靑雲)은 김용(金庸)， 와룡생(臥龍生)과 더불어 무협소설의 3대 대가 중 한 사람으로 노장 철학을 두루 섭렵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광대한 상상력을 토해 내고 있다.

“멈춰라!“

한 마디 대갈일성을 터뜨린 그는 번개같이 현장을 향해 날아갔다. 순간적으로 싸늘한 검기가 뻗어나왔다.

“으아악!“

“으악!“ 하는 두 마디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허공을 찢으며 터져나왔다.

벌써 두 명의 장한을 처치한 진각민은 추호도 망설이지 않고 급히 몸을 돌려 궁장소녀를 붙잡고 있는 두 명의 대한을 향해 쓸어갔다.

그러나 이 두 명의 대한들은 교활하기 짝이 없었다.

그들은 진각민이 덮쳐오는 것을 보자 별안간 궁장소녀를 안으로 확 밀어내는 동시에 자신들은 훌쩍 담을 넘어 도망쳐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진각민은 진작부터 이런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시에 장검을 거두고 장풍을 날려 밀어갔다.

“악!“

잇따라 또다시 악귀의 울부짖음같은 비명이 터지며 또 한 명의 흑의대한이 황천으로 떠나고 말았다.

－ 본문 중에서 

 

 목차 

머리말   

암자 안의 정사 

수포가 된 음모 

태악장의 마염 

참　회 

실　종 

최화공자 

연속되는 위험 

악살과 흉신 

위기일발 

사랑의 갈등 

구혼령첩 

위험한 순간 

정의의 사나이 

막북행 

복랍사의 혈전 

미인무검 

영웅누소 

동굴속의 세검객 

부자상봉

암중음모   

어긋난 계획   

두 여인   

출　발   

밝혀진 비사   

위　기   

엉뚱한 인연   

혈　풍   

치목모모   

묘필서생   

사랑의 밀어   

음　풍   

옥백검   

원　흉   

심야의 표범   

지령문의 반도   

신비한 소녀   

흑명단의 비밀   

호적수 

금오궁의 결투 

무정유정 

암중의 도움 

의문의 서생 

중　독 

황산논검 

백골유혼 

몽면서생 

마　종 

휘몰아치는 살풍 

노소만리 

의운중중 

고찰의 혈투 

숲 속의 밀담 

움트는 모반 

의문의 수사

이 포스트를 추천해 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에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