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는 세계사"를 읽고나서.... 조금은 딱딱하다..

"논술세대가 알아야 할 단숨에 읽는 세계사"를 읽고나서.... 조금은 딱딱하다..

배경지식을 함양할 요량으로 이책과 "단숨에 읽는 한국사"를 구입했다.  한국사 책은 친구가 가져가서도 돌려줄 생각을 안는다...

음..  그러고 보지 지금 껏 살면서 책은 빌려주면 거의 돌려받질 못한 것 같다. 나만 그런것인가???

각설하고...

이 책은 포켓북으로 사이즈가 모나미볼펜만하다..  물론 세로 부분...

안에 삽화와 지도가 상세하게되어 있어서 지루한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역사적 사실을 책 한 권으로 축약하다보니 전개가 빠르고 읽다보면 쉽게 지루해지는 것 같다.

역사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 조차도 전반부를 읽다보면...쉽게 질리는데..   성경책들 처럼 옆에 연대나 주석들을 달아두었는데  오히려

단숨에 읽는 세계사 - 논술세대가 알아야 할 국내도서>청소년 저자 : 역사연구모임 출판 : 베이직북스 2006.08.25 상세보기

단숨에 읽는 세계사 - 논술세대가 알아야 할 (포켓판) 국내도서>청소년 저자 : 역사연구모임 출판 : 베이직북스 2007.01.25 상세보기

이런 부분들 때문에 더 지루해지는 것 같다.   그런 지문이 없으면 아예 한큐에 읽을 것을 지문보랴 본문 보랴..  눈이 바쁘다.

하지만, 세계 역사의 큰 틀을 꿰기 위해선 한 번 쯤 꼭 읽어봐야할 책임에는 틀림이 없겠다.

세계사 관련 책을 보고자 한다면 이 책 보다는 좀 더 구술하듯이 쓴 책을 찾아보는게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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