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중행의 무협소설 "검웅영제"를 보고나서

천중행의 무협소설 "검웅영제"를 보고나서

전형적인 무협지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전개도 나름 빠른 편이고....  어떤 작가나 그렇듯,  지면을 채우기 위한 쓸데없는 서술도 있는 그냥 평범한 무협지입니다.

그렇다고 보다가 재미없어서 도중에 책을 접을 정도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한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종리옥이라는 무림영웅이 도망을 다니면서 일곱 명의 수뇌에게 습격을 받아서 결국엔 죽게되는데...  죽기전에 자신의 아들인 종리군악을 만나게됩니다.

종리군악은 이 때 아버지를 처음 대하고 되구요..\
이 당시 까지만 해도 종리군악은 무공이 형편없었는데...  어머니의 동문으로 부터 무공을 배우면서 점점 상승 무공을 가지게됩니다.

어머니는 종리군악이 어렸을 때 죽은 것으로 나옵니다.  종리군악은 여러 단체에 수령으로 부터 무공을 전수를 받고 기이한 약제로 공력까지 무한 상승을 합니다.

물론 , 영웅호색한 이라고.... 그런 장면들도 꽤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의도하지 않게도 하고 의도해서도 하고..... 여인이 먼저 달려들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명악이라는 것을 알고 그 명악의 우두머리도 정파의 명망있는 인물임을 알게됩니다.


무림대회를 개최하여 그 명악의 인물과 한 판 승부를 하고  깨끗하게 이기면서 끝납니다.

무협지의 핵심이랄 수 있는 대리만적을 확실하게 시켜주는 작품인 듯 합니다.





천중행

본명 박재영.『검한몽』,『팔왕예조』,『삼랑소』등 삼십여 편의장편무협소설을 창작했으며, 천중화 씨와 합작으로 『칠기무제』,『군』,『제군본기』등 십여 편을 창작, 총 사십여 편의 창작무협소설을 썼다.
만화가 황성 씨 작품 『살인투』,『팔왕결』,『신검부』와 박원빈 씨 작품의 『검은 바람』,『검은 훈장』등 30여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검웅영제 1/3 - 10점
/초록배매직스
검웅영제 2/3 - 8점
/초록배매직스
검웅영제 3/3 - 10점
/초록배매직스




천하 제일인이었던 백마소령 종리옥의 죽음은 무림에 풍운을 불러 일으키고,천하의 무림인들 앞에는 난세가도래하는데. 물과 기름처럼 결코 융화될 수 없는 흑, 백 양도의 최고 기남기녀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종리군악의 활약을 그린 무협소설.1-3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한 사내가 죽었다.
밤하늘에 명멸하는 유성(流星)처럼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무인들이
야망과 열혈을 묻은 채 산화해 가는 것이 강호 일진데,
한 무부(武夫)의 죽음이 무에 그리 대수로운 일이겠는가.
하나 그의 운명은 백마소령 종리옥이라는 한 사내의 죽음으로
결코 평범할 수 없었다.
이것이 그의 운명인가?
그렇다! 풍운(風雲)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것은 처음에는 그저 소문처럼 왔을 뿐이었다.
그리고 결국 천하의 모든 무림인들 앞에 그렇게
난세(亂世)가 불쑥 도래하였다.
물과 기름처럼 결코 서로 융화될 수 없는 흑백 양도의
최고 기남기녀(奇男奇女)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종리군악.
그는 부친 종리옥의 죽음과 함께
난세의 핵이 되어 천하를 종횡 하는데
[출처] [무협소설] 검웅영제 (전3권) - 천중행 : 090930|작성자 피우리
http://blog.naver.com/piuri?Redirect=Log&logNo=130070609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