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의 특별한 사랑 "식스 데이 세븐 나잇"을 보고

여행지의 특별한 사랑 "식스 데이 세븐 나잇"을 보고

식스 데이 세븐 나잇 - 10점
아이반 라이트먼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티비에서 예고편을 보여주는데 갑자기 땡겨서 보았다.  좀 오래된 영화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런 상황설정이 좋아서 보게되었다.

인연,. 운명... 뭐 그런거.








젊은 여자와 늙은 남자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일상생활에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특수한 상황에서 서로 가깝게 지내면서 진정한 내면을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 스토리.

공감이 가는 것이..

무인도에 불시착하고 거기에서 해적을 만나고 우연히 2차대전 비행기를 발견하여 탈출하고

이런 극적인 장면들이야 영화라서 가능하리라고 보지만..

이들의 사랑은 아름답게 잘 표현되어 있다.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한 사람의 생활을 포기해야하는데...

결국엔 둘 다 자신의 지금의 삶을 포기하고 서로를 찾아가게된다.

결말은 여자가 뉴욕커 생활을 포기하고 자연에서 남자와 함께 산다는 스토리지만..


단순한 오락영화지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는 확실한 영화다.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참..   프렌즈의 멤버도 나오는 것 같다.

해리슨포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 매력은 감출 수 없는 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