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 야설록의 "마객"을 읽고서...

야설록의 마객이라는 무협소설입니다.  야설록 무협만화는 캐릭터의 이름들이 비슷비슷한데..

소설쪽은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습니다.

대충 스토리는

능조운이라는 아주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아이를 사파의 7고수가 마종지주로 키워내어서 늑대의 탈을 쓰고 활동하는 정파의 지체높은 분들을 물리친다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나중에 절대지위에 오른 능조운은 허무와 고독에 스스로 만들어놓은 인연에 의해 스러져가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그런데로 무협을 읽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무협지입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를 미리 생각하고 쓰는 것인지.. 그때 그때 만들어 내는 것인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여.

괜찮은 소설입니다.

맘에 안드는 것은 일련의 상황과 사건에 대해서 작가가 너무 개입을 하여 주저리 주저리 너무 서술이 많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런 부분은 그냥 과감히 넘기면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마객 -상 - 10점
야설록 지음/영상노트


마객 -하 - 10점
야설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