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대부분 자전거도로길로 갈 수 있지만 노면 상태가 안 좋아 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내용
첼린지도 구매 후 자전거와 지하철로 왕복이 가능한 코스부터 방문하고 있다.
'남산북악'만 남고 나머지는 전부 방문했다. 서울경기의 다른 코스는 서울에서 자전거와 지하철로 왕복이 힘든 거리다.
평화누리 코스는 임진각이 최종 목적지인데, 그 전에 몇 번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리 좋은 경험은 아니였기에 다시 방문할 생각을 못했었다.
역시, 한번은 가도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은 코스다.
서울에서 대략 90km 정도이기에 아침 6시쯤 출발했다.
아침 일찍 라이딩하면 한강의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다.
한참을 달려 자유로에 도착했다. 평화누리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 있지만 노면의 표식이 지워진 곳이 많아서 대략 길을 5, 6번 잘못 들었다.
한가하게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여기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라이딩 중 요기는 구운계란이 제격이다.
10월 06일 방문했는데 들녘이 황금 빛이다.
임진각 도착 7km쯤 시내에 들어가게 되는데 뚜레주르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했다.
라이딩 중에는 빵 보다는 밥을 먹는 게 좋다. 빵을 먹으면 금방 봉크가 올 수 있다.
임진각에 도착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란 말이 있듯, 마라톤 행사가 있는지 계속 울려 되는 호루라기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인증 사진 한 컷 후 바로 철수 했다.
가는 길 내내 바닥이 이런 종이가 곳곳에 뿌려져 있었다. 자세히 보니 즉석복권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그래서 선행을 하면 존경하나 보다.
복귀는 문산역에서 수내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고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를 이용했다.
거의 반 이상을 지하철로 복귀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다녀 올 수 있다.
접히는 자전거의 최대 장점은 지하철에 짐짝처럼 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첼린지도 코스를 다녀 오면서 이번이 두번째 지하철 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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