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원두 알갱이가 고르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다. 맛은 쏘쏘
▶내용
카페인 원두를 끊고 디카페인 원두로 바꾸고 나서, 밤잠을 설치는 일이 확실히 줄었다. 어떤 날은 꿀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
커피포레스트 디카페인 원두 커피 브라질 1kg <— 구매처
혼자 하루에 2잔 정도 마실 경우 1kg이면 한 달 정도 마실 수 있다. 물론 에스프레소 말고 드립커피로 마셔야 건강에 이롭다.
ROK수동 커피 머신이 있지만 종이필터가 떨어졌을 때만 사용하고 평상 시에는 드립커피로만 마시고 있다.
커피 맛을 즐긴다기 보다도, 기존의 카페인 커피를 대체하는 용도로만 마시고 있다.
처음에는 보나피데의 일반 원두를 정주행 했었다. 중배전 원두이기 때문에 약배전 원두를 찾아 커피상상 원두를 한 동안 애용 했었다.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서, 디카페인 원두를 찾게 되면서 풍미 보다는 가장 저렴한 원두를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하고 있다.
'커피를 생각하다'에서 구매한 원두에는 불순물이 있어서 그라인더가 망가질 뻔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커피 포레스트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포장재가 너무 값싼 느낌이어서 원두 이동에 재활용은 힘들다.
포장재는 보나피데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원두 알갱이는 고르지 않은 편이지만 상태는 상당히 괜찮다.
맛은 ..... 잘 모르겠다. 드립커피는 거기서 거기라, 원두 맛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에스프레소로 맛을 봐야 한다.
기존 카페인 커피에 뇌가 절여 있어,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뇌가 집중해서 일할 수 있다고 반응하는 것 같다.
디카페인 커피는 오전, 오후 이렇게 하루 2잔을 마셔도 밤에 자는데 지장이 없다.
외부 활동 중 디카페인을 마실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커피는 무조건 디카페인을 찾아 마시고 있다.
녹차, 홍차, 보이차 등등 이런 차들도 늦은 시간 마시면 수면을 방해해서 밤 셀 수 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오후 2시 이전에 마시는 게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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