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딱 가격만큼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
▶내용
오토캠핑용으로 구매한 코트텐트다.
<봉화별캠핑장에서 처음으로 접한 코트텐트>
봉화별 캠핑장에서 처음으로 오토캠핑이란 것을 경험 했다. 기존에는 백패킹을 할 요량으로 경량 제품 위주로 구매를 했다.
실제 캠핑은 캠핑장으로 다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오토캠핑에 맞는 장비를 찾게 된다.
<호명산 잣나무 캠핑장에서 백패킹 모드로 캠핑한 모습>
카퍼스퍼와 힐레베르그 타프로 '호명산잣나무캠핑장'에서 캠핑하던 모습, 날파리 때문에 이 캠핑장은 다신 갈 생각이 없다.
생각을 해 보면, 백패킹 보단 캠핑장을 더 많이 갈 것 같아,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코트텐트를 구매했다.
실제 사용 해 보니 전혀, 간편하지 않다.
야전침대와 코트텐트까지 합치면 오히려 더 불편하다.
보관 파우치 한쪽에 고리에 걸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손으로 살짝 잡아 당겼더니..... 바로 뜯어졌다.
기대가 크지 않았기에, 심적 데미지가 전혀 없었다.
마운트리버 와이드코트에 올려서 설치 했다. 품질은 딱 가격 만큼이다. 오히려 가격에 비하면 좋은 것 같다.
캠빌 소라코트, 단점
- 매시망과 외부망 간격이 좁아 매시망이 자크에 찝힌다.
- 폴대에 바클을 끼우고 빼기 힘들다.
- 폴대를 텐트에 끼우기도 힘들다.
- 먼지가 많아 잠깐 누웠는데, 몸이 따가 웠다.
캠빌 소라코트, 장점
- 천 재질이다.
고가의 장비와 저렴한 장비의 차이는 소재도 있지만, 부자재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매시망과 외부천의 간격이 좁아서 생각 없이 외부 자크를 닫으면 매시망이 자크에 찝힌다.
상단에 외부 플라이가 있지만 귀퉁이는 보호를 못한다. 즉, 무조건 타프를 함께 사용 해야한다.
가랑비나 새벽 이슬은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설치 방법은 폴대 2개를 크로스로 먼저 끼우는 게 핵심인데,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않아서 설치 시 매번 버벅거릴 것 같다.
무게가 11kg 이나 된다. 그것도 1인용인데,
실제 들어 봤을 때는 더 가볍게 느껴진다.
마운트리버의 와이드코트 위에 설치한 모습이다. 아래 야전 침대가 넓기 때문에 넓게 사용 할 수 있다.
잠깐, 사용 해보니 코트텐트는 잠만 자는 공간이다. 텐트 안에서 무언가를 하기엔 비좁다.
전체적인 마감은 평범하다.
설치와 철수가 번거로워 다시 구매하라고 하면 이것 말고 '사우스윈즈 코트텐트'를 구매 할 것 같다.
그나마 천재질의 텐트가 비닐 보다 쾌적하다 하니 위로가 된다.
▶ 링크
캠빌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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