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사이정수기' 1차 필터 7차 재구매 후기

▶ 요약

2년 정도 사용하니 슬슬 정수기가 고장나기 시작한다. 1차 필터는 2, 3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있다. 

▶주요 내용

2022년 02월 18일 , 공백 사이정수기 구매 후 지금까지 매일 사용 중이다.

필터가 1차, 2차 이렇게 2개 필요한데, 1차 필터의 교체 주기는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3개월 주기다. 

벌써 7번째 교체다.

2년 정도 사용하니 필터 결착 부분에서 물이 조금씩 새는 증상이 생겼다. 싱크대 수전에서 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코크로 수시로 물 공급을 제어하다 보니 수압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같다.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그냥 사용하면 물 맛에서 수돗물 맛이 난다. 구리 병이나 스테인레스 병에 8시간 이상 보관 후 마시면 부드러운 물 맛을 느낄 수 있다.

필터 제조일이 최근이다. 만족도가 높아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 하는 것 같다. 공백 사이정수기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공백정수기 장기간 사용 했는데 장단점이 어떻게 되는가?

대부분이 장점이니 단점만 수록하겠다.

1. 별도의 내장 실린더가 없어 찬물을 마실 수 없다.(사실 이건 단점이 아니다. 냉장고 얼음 활용)
2. 싱크대의 개수대 수전에 직접 연결 후 해당 코크를 빈번하게 조작하다 보니 수압 때문에 필터에서 물이 새는 증상이 생긴다.
3. 2번을 해결하려면 싱크대 하단 수전에 연결하면 된다. 이건 공사가 필요해서 소비자가 공사할 수 없는 부분이다.

공백정수기로 하루에 대략 몇 리터를 사용하는가?

정확하게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대략 3리터에서 4리터 정도 사용하고 있다.

전기주전자 하나와 1.5리터 구리병을 매일 채우고 있다. 

공백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몇 번의 필터 교체가 있었는가?

필터 1번
2022년 02월 18일 - 1차 장착
2022년 06월 07일 - 2차 교체
2022년 09월 28일 - 3차 교체
2023년 01월 20일 - 4차 교체
2023년 06월 07일 - 5차 교체 
2023년 10월 16일 - 6차 교체
2024년 01월 25일 - 7차 교체 

필터 2번
2022년 02월 18일 - 1차 장착
2023년 02월 02일 - 2차 교체

공백정수기 필터 교체 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간단하다.

1. 필터 리셋 버튼 3초 이상 꾹 누르고 있는다. 전멸하기 시작하면 1번 또는 2번 필터 선택을 위해 한번씩 누른다.
2. 1번에서 해당 필터 선택 후 3초 이상 꾹 누른다. 
3. 1, 2번 단계를 하기 전 전원을 끄고 필터 교체 후 1, 2번을 진행하면 된다. 하단 이미지 참고 
4. 공식 사이트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J4R88RnCj4

필터는 재활용이 안 된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교환 주기가 3.2리터 기준 4개월인데, 난 물을 많이 마셔서 더 빨리 주기가 찾아온다.

필터는 1차와 2차가 있는데, 2차 필터는 좀 더 비싸다. 대신, 1년에 1번만 교체하면 된다. 

필터 교체가 필요하면 해당 필터에 이렇게 붉은 색 불이 들어온다. 몇 일 더 사용해도 무방 할텐 데 붉은 불 때문에 나도 마르게 빠르게 교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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