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의식의 승리를 보여주는 "마지막 한 걸음까지 (So weit die Fube tragen, 2001) "를 보고나서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패전한 독일의 병사가 소련의 알래스카 지방의 탄광으로 수용소 생활을 하는데... 탈출해서.... 이란의 테헤란 까지 걸어서 혹시 배를 타고 혹은 자동차 혹은 기차를 타고...거의 3년에 걸쳐서 알래스카 근처에서 이란까지 와서 결국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정확하게 알래스카 근처의 소련 땅이겠군요...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버지를 간절히 기다리는 딸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이네요. 사람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목적과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수작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감동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