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더 문 (Moon, 2009)"이란 영화를 보면서 전체적인 줄거리는... 달의 자원을 장기적으로 채취하기 위해서 복제인간에게 기억을 심어주어서 달에서 일을 하게 만드는데... 이 복제인간이 자신의 처지를 발견하게되고.. 지구로 돌아와서 폭로한다. 뭐 이런 스토리입니다. 로봇이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수 있기에 먼 미래에 정말 이렇게 인간복제를 통해서 극한직업을 대체할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 상황이 당사자에게는 얼마나 참혹하게 다가갈 수 있은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