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지성,김아중 주연의 "나의 PS 파트너"를 보고나서.. 제목만 보고는 낭만적인 영화인 줄 알았다.. PS = 추신 , 이렇게 생각을 했었기에.... 그런데 영화를 보다보니 PS가 그것이 아니고 전화로 하는 그런 거 였던 것이다. 김아중과 지성이 착각하여 전화기로 선수 처럼 하는 부분은 정말 압권?이였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박장대소를 하게되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보라고 충분히 권 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쌍방간의 커플 끼리의 오묘한 밀고 당기기와 어떻게 보면 바람에 대해서는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 당하는 당사자가 내가 아니기에 방관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들고 나름의 교훈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역시, 여자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