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그리 대단해? "명량"을 보고나서.. 메가박스 가서 혼자 봤다. 작정하고 오전엔 명량 오후엔 인 투더 스톰을 보았다.. 개봉 시일일 좀 지나서인지 명량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느낀 거지만 영화는 혼자 보면 좀 뻘쭘해지는 거 같다. 각설하고... 영화를 본 후 떠도는 인터넷 강의도 보았는데 영화보고나서 강의 들으니 너무 쉽게 이해된다. 난중일기를 전에 읽었었다 그 때 읽고나서 좀 놀랐다. 그 대단한 영웅도 보통 사람이란 것을 난중일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어떤 면에선 너무 원칙적인면도 가지고 있는 장군이다. 난중일기에서도 부하의 잘못에 대해서 고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영화에서 칼로 부하를 베는게 허구가 아니다. 실질적으로는 더 많았다. 뛰어난 전술을 펼친 시대의 영웅이지만 그 분도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