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서 나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읽고 나서

우리에서 나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읽고 나서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사회의 틀 속에서 사육당하듯이 살아온 나.....  그런 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서두 (Front Matter)

  • 표지 (Title Page)

 

  • 개정 이력 (Revision History)

2019년 3월24일 1차 작성

  • 그림

https://www.youtube.com/watch?v=xqkdjSR5eIw

 

 

https://m.facebook.com/ProfChoiJS/?__tn__=%2As-R

 

 

https://www.newsro.kr/%EC%B5%9C%EC%A7%84%EC%84%9D-%EA%B5%90%EC%88%98-%EA%BF%88%EC%9D%B4-%EA%B0%80%EB%8A%A5%ED%95%98%EB%A9%B4-%EA%B3%84%ED%9A%8D%EC%9D%BC-%EB%BF%90-%EB%B6%88%EA%B0%80%EB%8A%A5%ED%95%B4%EC%95%BC/

 

 

 

본문 (Body)

  • 소개 (Introduction)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원초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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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서 나로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읽고 나서

 

 

 

 

인문은 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사회의 틀 속에서 사육당하듯이 살아온 나.....  그런 나를 재발견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이다.

 

그러나,,,,,  책 한 권 읽는다고 틀 잡혀 버린 가치관이 한 순간에 변하진 않는다. 끊임 없는 자아성찰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뒤 늦게 인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일리아스'를 접하면서다.  현대 한국 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를 이루고 있는 서구문명이 궁금해졌으며 그 해답을 서양고전에서 찾고자 했으며 처음 접한 것이 호메로스였다.

 

배경지식이 없었기에 EBS에서 방영한 '통찰'이란 방송을 통해서 일리아스에 대해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 '통찰'이란 방송에는 국내의 유명한 교수와 박사들이 출연하여 주옥같은 강의를 들려준다.

 

그 속에서 작가인 '최진석' 교수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는 단순한 인문학에 대한 범주였는데 최근 또 다른 강의인 노자에 대한 부분을 접하게 되었다. 하여 다시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강사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니 여러 권도 책도 쓴 것을 알게되었다.

 

 

'인간이 그리는 무늬'는 일종의 강의노트이다.   이렇게도 책을 낼수 있구나 싶을 정도이다. 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머리에 들어온 책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문체가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구어체이다.  마치 책을 읽고 있으면 강의를 듣고 있는 기분이다.

 

 

사람은 동물이지만 지적 생명체이기에 가끔 이런 질문을 하고 한다.

 

  • 왜 사는 것이지?

  • 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인가?

  •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지?

  • 왜 꼭 죽어야만 하지?

  • 어떤 것은 예측하면서 어떤 것은 왜 예측 하지 못하는 것인가?

  • 신은 있는가?

 

등등 지식으로 증명되지 않은 수 많은 질문들이 있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이미 먼저 살은 사람들이 나름 내 놓고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답은 없음을 알 수 있다.

 

어렴풋이나마 진리에 접근 할 수 있는 길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필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목차에 전부 나와있다.  하지만 목차를 사전적인 의미로 이해하면 왜곡이 발생한다.  그 내용을 반드시 읽어야 본 뜻을 알 수 있다.

 

무소유.....    법정스님을 통해서 익순한 단어이다.   무소유......   물질적인 것을 소유하지 말자는 것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였다.   이런 식으로 그 속 뜻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봐야한다.

 

 

나름 나에게 울림이 전해져온 목차들

 

  • 이념은 '내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다 

  • 그 무거운 사명은 누가 주었을까 

  • 지식은 사건이 남긴 똥이다

  • 하고 싶은 말을 안 할 수 있는 힘 

  • 이성에서 욕망으로, 보편에서 개별로 회귀하라 <-- 이 목차가 이 책의 요점 임

 

 

이 책에서 나온 주요 키워드들

 

  • 자아의 준비 -> 신념, 가치관,관습으로 부터 벗어 남

  • 버릇이 없다 -> 자기만의 생각 갖기

  • 상상력, 창의성

  • 시카고플랜

  • 자기검열시스템 -> 체계,이념,지식,가치관,신념 등등

  • 자기관심 = 자기배려

  • 자기 존엄

  • 자기의 덕 = 진실

  • 우리를 가두는 우리이다.

  • 행복, 창조

  • 인문

  • 욕망

  • 대답잘하는 사람 = 바보 (자기가 없기 때문)

  • 질문 -> 문제 -> 호기심 -> 욕망 -> 고유한 것

  • 글쓰기, 운동, 낭송 --> 자기 표현의 길

  • 주체의 활동력

  • 세계와 나 사이의 긴장 관리 

  • 철학은 경이로 시작

 

 

이제는 조금은 더 나에게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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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 (Conclusions)

우리에서 벗아나 나에게로 회귀할 때 행복 할 수 있고 창조적으로 변모할 수 있다.

 

  • 권고사항 (Recommendations)

필독를 권한다.  

 

 

말미 (Back Matter)

  •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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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숲 속으로 들어가며 | 저기, 사람이 내게 걸어 들어오네 

 

첫 번째 인문의 숲 | 인문적 통찰을 통한 독립적 주체되기 

인문학, 넌 누구냐? 

스티브 잡스와 소크라테스 

현재를 통찰하는 인문의 더듬이 

정치적 판단과 결별하라 

내가 동양학을 공부하는 까닭 

인간이 그리는 무늬의 정체 

이념은 '내 것'이 아닌 '우리의 것'이다 

그 무거운 사명은 누가 주었을까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두 번째 인문의 숲 | 인간이 그리는 무늬와 마주 서기 

우리는 더 행복하고 유연해지고 있는가 

요즘 애들은 언제나 버릇없다 

인문학은 버릇없어지는 것 

우리는 왜 행복하지 않은가? 

고유명사로 돌아오라 

세계와 개념, 동사와 명사 

존재하는 것은 개념이 아니라 사건이다 

멋대로 해야 잘할 수 있다 

노자, 현대를 만나는 길 

지식은 사건이 남긴 똥이다 

인간의 무늬를 대면하라 

 

세 번째 인문의 숲 | 명사에서 벗어나 동사로 존재하라 

지식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덕'이란 무엇인가 

툭 튀어나오는 마음 

하고 싶은 말을 안 할 수 있는 힘 

멘토를 죽여라 

구체적 일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라 

진리가 무엇이냐고? 그릇이나 씻어라 

동사 속에서 세계와 호흡하라 

나를 장례 지내기, 황홀한 삶의 시작 

'죽음'이 아니라 '죽어가는 일'을 보라 

 

네 번째 인문의 숲 |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철학의 시작, 낯설게 하기 

타조를 잡는 방법 

내 털 한 올이 천하의 이익보다 소중하다 

대답만 잘하는 인간은 바보다 

자기를 만나는 법 

욕망, 장르를 만드는 힘 

장르는 나의 이야기에서 흘러나온다 

욕망을 욕망하라 

명사로는 계란 하나도 깰 수 없다 

이성에서 욕망으로, 보편에서 개별로 회귀하라 

 

인문의 숲 속에 머물며 | 욕망으로 새기는 인간의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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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록 (Appendixes)

 

인간이 그리는 무늬 욕망하는 인문적 통찰의 힘

저자 최진석|소나무 |2013.05.06

페이지 296|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71390849|판형 A5, 148*210mm

 

 

 

지금 자신만의 무늬를 그리고 있습니까?

EBS ‘인문학 특강’ 최진석 교수의 ‘버릇없는 인문학 강의’『인간이 그리는 무늬』. 인문학에서 ‘문’이란 원래 무늬란 뜻으로, 인문이란 ‘인간의 무늬’를 말한다. 따라서 인문학이란 ‘인간이 그리는 무늬’를 탐구하는 학문이며, 교양이나 지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도구라고 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교수는 말한다. 인간이 움직이는 흐름을 읽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곳곳에서 외치는 상상력과 창의성 또한 인문적 통찰의 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좋다’ ‘나쁘다’의 정치적 판단과 결별해야 한다. 세계의 큰 흐름과 방향을 보여주는 ‘조짐’을 읽어내는 데에 정치적 판단은 인식의 정지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욕망에 집중해야 하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들에 좀 더 애써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로 살기를 원하는 사회의 요구에서 벗어나 ‘나’로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제기하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교보문고 책정보 : https://is.gd/Y0VWtC

 

 

 

최진석

1959년 음력 정월에 전남 신안의 하의도에서 태어나고, 유년에 함평으로 옮겨 와 그곳에서 줄곧 자랐다. 함평의 손불동국민학교와 향교국민학교, 광주의 월산국민학교, 사레지오 중학교, 대동고등학교를 나왔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중국 흑룡강대학교를 거쳐 북경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삶의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담은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문·과학·예술 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이 모인 인재육성기관 ‘건명원建明苑’의 초대 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누구인가』(공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인간이 그리는 무늬』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등이 있고, 『노자의소』(공역) 『중국사상 명강의』 『장자철학』 『노장신론』 등의 책을 해설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은 인문학에 목마른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감탄과 감동을 자아낸 ‘EBS 인문학 특강’을 기반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문학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인문적’으로 사고할 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노자 철학의 탄생 과정을 비롯해, 현대인에게 필요한 ‘인문적 사고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어 2017년에는 『탁월한 사유의 시선』을 펴냈다. 이 책은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철학 강의를 묶었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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