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국립나주박물관" 방문을 하려다 포기하다...

나주에서 "국립나주박물관" 방문을 하려다 포기하다...


나주에서 장시간 체류하게되어 근처의 박물관을 가보자는 맘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을 해볼 요량으로 네이버 지도를 참고했다.


대충 여기서 700번 버스를 탔다.






네이버 교통정보에서는 나주시청에서 환승하라고 나온다.... 나주버스는 티머니를 지원한다.


700번 버스를 탔다.  안내방송이 안나온다.  그래서 네이버지도를 켜 놓고 내릴 위치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계속 모니터링했다.






여기서 환승하라고 나온다.....   네이버 지도 정보가 틀렸다.   700번 버스가 나주역을 돌아서 나오지 않고 그냥 나주역에 섰다가 계속 아래로 내려간다.


여기서 부터 삐그덕했다.


어쨌든 한 정거장 지나쳐서 내려서 저기 환승 정류장으로 걸어갔다.





여기가 환승정류장이다..... 음....   참 열악하다.


버스가 자주 오는데 종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눈에 불을켜고 몇 번 버스가 오는지 모니터링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버스가 지나쳐간다.  즉..... 손들어서 세우지 않으면 버스가 안 선다.






영암-시종, 도는 107번, 또는 109번 버스를 타면된다.  시간은 대략 40분에서 60분정도 걸린다.


그런데, 난 여기서 버스 잡는 것을 포기했다.  영암-시종은 엄두도 안났고.... 107번이 언제 오나 무한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네이버 지도 앱에서 배차시간을 보았다.


하루에 한 번 또는 2번 밖에 운행을 안한다.  같은 107번이라고 해도 최종 목적지가 3곳으로 나뉜다.  물론 그 전에 나주박물관을 들르기에 상관은 없을 듯 하지만...



어쩼든 결론적으로 




대중교통으로 나주박물관에 갈려면 저기 나주교육청 정류장에서 107번을 타야하는데..... 언제 버스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간 계산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쉽게 방문을 할 수 없는 곳 같다,



자가용이 아니라면 안가는게 좋을 듯 하다.(계획없이 가면 개고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