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도여행 협재해수욕장 방문기, 물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제주여행 첫날 코스로 생각한 것이 애월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정도였다.

애월해안도로는 네비의 잘못된 안내로 지나쳤고 곽지해수욕장을 잠시 방문 후에..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한 5~6시즈음 방문한 것 같다.

여긴 주차는 무료지만 샤워를 할려면 1000원의 비용이 든다.  물이 얕고 낮은 따뜻한 편이라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좋은 듯 하다.

하지만,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몰라도 물이 뿌옇게 되어 있는 것이 그리 깨끗하진 않았다.   파래들이 바닷물에 많이 떠 다녔고 밤에는 바닷물 위에 나방과 기타 벌레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다.

이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할 맘으로 갔었는데 낮에는 너무 햇살이 따갑고 뜨거워서 한 시간 정도만 있어도 시커머스가 될 듯 하여 그냥 한번 둘러보고 한림공원으로 갔다.  한림공원으로 가면서 시간이 되면 일몰을 볼 계획이였다.

왠일로 계획대로 잘 되어서 저녁 7시즈음하여 멋진 일몰을 볼 수 있었다. 동해안에서도 일몰 노을은 볼 수 있는데...   제주의 일몰은 정말 티비에서난 볼 듯한 풍경이였다.

협재해수욕장도 변두리 부분은 아주 사람들이 없어서 고즈넉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래에 일몰을 촬영한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저기 표시한 부분에서 일몰을 보면 사람들이 거의 없다. 내가 갔을 때는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대부분 해변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있었다.





협재해수욕장 우측 부분에서 해변을 바라본 모습

멋진 협재해수욕장의 일몰풍경

협재해수욕장의 이 부분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