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주연의 "도성타왕"을 보고나서

주성치 주연의 "도성타왕"을 보고나서

주성치의 열열한 팬이 아니라면 지루하고 시간이 조금은 아까운 듯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시골의 부잣집 아들인 소룡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이 청년에 집에 아버지의 지인이 찾아오고 큰 물을 맛봐야한다면서 소룡을 홍콩으로 데려갑니다.

평상 시에도 소룡은 당구를 굉장히 잘 쳤는데...  홍콩에서 그 실력으로 내기 당구를 치게됩니다..

물론 소룡은 내기당구인지 모르죠.  그의 아버지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홍콩에서 내기당구로 승승장구를 하던 중...  나쁜 사람들이 소룡의 집이 땅부자라는 것을 알고는...

소룡의 아버지를 꼬셔서 땅문서를 담보로 내기 당구를 세계챔피언과 치게합니다.

물론 소룡의 아버지는 땅문서가 담보로 잡혀있는 줄 모릅니다.  계약서가 전부 영어라...

결국은 긴장한 소룡은 당구에서 지게되고....   만회를 하기 위해서 다시 도전하게 되고...

아슬 아슬하게 이긴다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유머 코드가 저는 안 맞는지 몰라도 지루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7995&t__nil_upper_mini=title

란타우섬에서 쿵후지도를 하는 원화는 평소 브르스 리(이소룡)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그의 수양 아들에게 브루스 초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날 원화의 친구 양가인이 빚쟁이를 피해 타이오로 부터 찾아온다. 따뜻하게 맞이하는 원화. 양가인이 몹시 심술궂고 결점이 있는 사내라는 것을 브루스 초우는 알고 있다.

브루스의 장래를 위해 양가인에게 도시로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하는 원화. 낯선 도시의 생활은 시작되고. 양가인은 브루스 초우와 함께 당구를 치다가 그에게 천재적인 잠재력이 있음을 발견하곤 브루스리를 이용해 당구 도박을 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양가인. 하지만 그는 브루스의 동의도 얻지 않은 채, 원화가 살고 있는 섬사람들을 속여 돈을 긁어 모은다. 브루스는 양가인의 음모도 모르는 채 결승전에 참가한다. 그러나 패배해 버리고 원화는 도시로 떠나야만하는 상황에서 원화와 브루스는 게임에서 진 좌절감을 얻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절대 각도가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당구대를 뚫어서 경기를 마무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