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업힐과 계곡, 터널, 바다, 등산?을 맛 볼 수 있는 어라운드 삼척 자전거 라이딩 코스

 

 
▶ 요약: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주요 내용
유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성현경험'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이 문의재 라이딩 3번째다. 첼린지도의 ‘어라운드 삼척' GPX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재 1차: https://sunghyun.kr/10105
문의재 2차: https://sunghyun.kr/10205
 
첼린지도 28 - 어라운드삼척
GPX 다운로드 : https://1drv.ms/u/s!AvuIjvaRT5Z0gfgs3ym_v4vWiYOJhA?e=FLINYTFIT, TCX 등의 다른 gps 포멧을 다운받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후, [Send to Device] 버튼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s://ridewithgps.com/routes/38573767
코스 전체를 라이딩하면 상당히 힘들다. 산과 계곡 그리고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문의재 코스만 라이딩해도 소귀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약 90킬로미터를 라이딩 했다. 고도를 보면 문의재만 높아 보이지만, 업 앤 다운을 계속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계속 업힐을 주기적으로 하는 느낌이다. 문의재 다운 힐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도로 상태가 좋기 때문에 순간 시속도 상당히 높게 나온다. 
 
2번은 브롬톤으로 3번째는 로드자전거로 방문했다. 로드자전거가 평지에서 항속성이 확실히 좋다. 특히 앞 기어를 아웃터에 두고 페달링을 하면 마치 모터가 달린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 회전 구간이 있다. 이 곳에서 ‘문의재로'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서 ‘문의재터널' 방향으로 계속 가면 된다.
다운 힐 이후엔 계속 다운힐을 하다 ‘삼척, 울진, 원덕' 등의 이정표가 나오면 그 이정표에서 좌회전을 하면 된다.
다운 힐 후 좌회전을 두번 하면 호산을 거쳐서 동해안 자전거도로로 진입 할 수 있다.
 
그래서 초행길이어도 이 큰 이정표만 기억하고 있으면 스마트 속도계가 없어도 라이딩이 가능하다.
 
 
동막에서 문의재로 접어든 모습이다. 그리고 첫 업힐 후에 정면을 바라 본 모습
 
동막부터 문의재터널 입구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업힐과 다운힐이 계속 반복 된다. 다운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20킬로미터 마다 보급을 할 목적으로 상당히 많은 음식을 챙겼다. 그래서 그런가 업힐이 더 힘들었다.
 
강원도 산골을 라이딩하지만 한 참을 가다보면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도착하면 절로 휴식과 보급을 하게 되는 것 같다.
 
2번째 방문 때는 계곡 물이 넘쳐 흘렀는데, 봄이라서 가문 상태다.
 
 
저 멀리 보이는 산에 문의재가 있다. 여기서 보급과 수분을 충전하며 긴 업힐을 대비한다.
 
 
문의재 업힐의 관문이다. 초반 아주 긴 직선 코스로 업힐이 있다. 
 
지도에서 보면 더 확실하다. 거의 일직선으로 긴 업힐이다. 
 
예전에 일본 다이센산 라이딩을 한 적이 있다.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다이센은 이런 직선 코스가 끝나면 다시 동일한 직선 코스가 나온다. 그래서 무미건조한 느낌도 있었다.
 
반면, 문의재는 긴 직선 구간 후 구불구불한 구간으로 변한다.
 
 
문의재 업힐 코스는 첫 직선 구간과 중 후반 제설모래 구간이 가장 힘든다. 
미친 듯이 다운힐을 하다 보면 ‘탕곡리2반' 버스 정류장이 나온다. 건너편에 큰 평상이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휴식과 보급을 했다.
 
 
원자력발전소가 보인다. 저것이 보이면 동해안에 거의 도착한 것이다.
 
 
 
 
 
호산항의 모습이다. 호산에서 바로 동해안자전거도로를 만난다. 2번은 지나쳤는데, 궁금해서 방문했다.
 
전형적인 아름다운 동해안 시골 어촌 모습이였을 것 같다. 하지만 개발이 많이 되어 한 낮에도 먼 바다에서 시끄러운 기계음이 계속 들렸다.
밤이 되면 더 심할 것 같다.  동해안의 항구들은 유심히 보면 개발 때문에 자연이 훼손된 게 많이 보인다.
 
자전거도로를 끼고 북상을 하면 해신당공원도 나온다.  남근상이 볼만한 곳이다. 
 
용화의 케이블카
 
어라운드삼척 코스는 볼거리가 없는 것 같은데도 나름 볼거리가 있다. 
만사 상대적인데 , 몇 일전 창릉천 - 공릉천 순환코스에 비하면 비교 불가다. 
 
이 날 미세먼지가 다소 있었는데 화창한 날 방문하면 힐링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관련 링크

첼린지도 28 - 어라운드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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