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바위, 제주 창꼼바위 방문 후기

젊은이 따라 방문한 곳이다. 우영우라는 드라마를 보지 못해 공감 할 수는 없었지만 제주의 현무암 해안의 날것을 경험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로 검색해서 방문하면 된다.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지만 방문자가 어느 정도 있어도 주차할 공간은 많은 곳이다.

 

뒷 편으로 광어 양식장이 있어서 배수로에 항상 고양이와 갈매기, 왜가리가 있다. 고양이가 광어를 물고 걸어가는 모습도 운 좋으면 감상이 가능하다.

 

 

2022_11_14 창꼼바위(제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393번지)

 

대충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곳인 것 같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저 구멍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현무암 돌맹이 해안을 경험 할 수 있기 때문에 헛걸음은 아닌 곳이다.

따로 주차장은 없고 길 가장자리에 주차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포즈 취하고 누군가는 촬영하고, 음...... 

 

고양이 한 마리가 큰 광어를 입에 물고 뒤뚱거리며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어디서 잡았는가 했는데 저기 배수로가 양식장으로 이어져 있다. 방문했을 당시 광어 2마리가 배수로에 끼어 있었다. 하얀색 고양이를 위해서 나머지 광어 한 마리를 건져 바위 위에 올려주었다.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양인데 독식을 위해서 꾸준히 도망가는 모습....

하얀 고양이를 위해서 나머지 광어을 물 속에서 바위로 올려 놓았다. 

또 다른 고양이 접근

 

한 쪽에선 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용암의 흔적,  기나긴 세월을 간접 체험 해 본다.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게 된다.

 

 

 

창꼼바위 뒤편의 모습이다. 많은 양의 물이 해안으로 흘러가는데 역시, 다른 광어 양식장에서 나오는 물이다.

이 곳은 해안과 바로 접하다 보니 고양이 대신 갈매기와 왜가리가 광어를 물고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작게 부서진 다양한 현무암이 있기 때문에 가져오고 싶게 만드는 장소였다. 손 안에 들어오는 작은 돌맹이 하나를 가져오고 싶었지만 검색해보니 가져오면 안된다기에 놓고 왔다.

 

주상절리, 현무암 해변, 얕은 모래 해변, 오름, 말 등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현무암 해변은 제주 만의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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