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기버블, 영화 리뷰

언포기버블, 영화 리뷰
 
 
 
 한 줄 평: 가족은 삶이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명대사: 삶은 그냥 흘러가지 않아. 소중한 걸 다 두고 떠나야 하지. - 루스 - 
 
 삶의 교훈
  • 남의 일에 함부로 끼어들지 말자.
  • 어설픈 동정심은 번뇌를 가져온다.
  • 역지사지하면 갈등을 줄일 수 있다.
  •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 가족은 삶을 지탱하게 한다.
 
 언포기버블, 등장 인물
산드라 블록
Sandra Bullock
루스 역
 
아이슬링 프란시오시
Aisling Franciosi
캐서린 역
 
윌 풀렌
Will Pullen
스티브 역
 
톰 귀리
Tom Guiry
키스 역
 
언포기버블, 줄거리
 
루스의 어머니는 캐서린을 낳다가 죽었다. 아버지는 삶을 포기하여 자살했다. 루스는 캐서린이 5살이 될 때까지 잘 보살폈지만 당국에선 아동 보호를 위해서 캐서린을 기관에 맡기려고 한다. 
이 실랑이 속에서 캐서린이 실수로 보안관을 총으로 사살한다. 보안관은 스티브와 키스의 아버지였다.
캐서린이 죽였지만 루스가 대신 감옥에서 20년을 복역한다. 전부 루스가 죽인 것으로 알고 있다.
20년을 복역하고 출소했지만 그 동안 여동생인 캐서린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캐서린은 평범한 가정에 입양되어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었다.
키스는 루스가 가석방되고 차이나타운에서 거주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서 잘 살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루스를 용서할 수 없었던 키스는 남동생 스티브를 꼬득여 앙갚음을 하자고 종용한다. 하지만 스티브는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려고 한다. 
키스의 계속된 꼬득임에 스티브는 몰래 루스를 찾아가서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을 떠 본다.
 
루스는 ' 삶은 흘러간다'로 말한다. 과거의 과오에 대한 뉘우침이 없는 것으로 오해한 스티브은 복수를 계획하며 그 대상을 캐서린으로 정한다.
루스는 변호사를 통해서 캐서린의 입양 부모를 대면하게 되고 감정의 골만 깊어진다.
한편 입양 부모의 친딸은 루스가 복역 중 캐서린에거 보낸 편지들을 읽게 되고 그 절절한 사연에 감동하여 루스를 만나 캐서린의 거취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장면을 목격한 스티브는 친딸을 캐서린으로 오해하여 납치한다.
 
스티브는 루스를 외딴 곳으로 불러 캐서린(친딸)을 죽여서 가족을 잃는 고통을 맛보게 하려고 한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루스는 "삶은 그냥 흘러가지 않아. 소중한 걸 다 두고 떠나야 하지."라면 자신의 말을 번복하며 진정한 용서를 구한다.
 
진심어린 사과에 스티브는 망설이게 되고 경찰이 들이닥쳐 이야기는 끝난다.
 
 
 언포기버블, 나의 평점
-> 버드박스의 산드라블록을 생각하며 보았으나......

'언포기버블' 영화 감상 및 상세 정보 확인하기
 
 언포기버블, 영화 정보
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 2021
공개    2021.12.10
장르    드라마
국가    영국, 독일, 미국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언포기버블, 다시보기 스트리밍
 
 언포기버블, 다시보기 파일다운

 
 언포기버블, 주요 내용
 
 
2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 되는 루스
 
 
영화의 제목인 '언포기버블'을 상기시키는 장면이다. 루스가 가석방 후 차이나타운에서 자리잡고 있을 때 "키스"가 전화를 한다.
20년이나 복역하며 죄값을 치렀지만 상처입은 가족들은 아직 앙금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아마도 가석방과 동시에 피해 가족을 찾아가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면 이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예전 살던 집을 찾은 "루스", 혹시나 친동생의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해서 방문한 것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자신의 처지를 허심탄회하게 말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현실의 차가움이다.
 
 
동생과 헤어질 때 어느 음식점에서 순순히 체포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집에서 동생과 탈출하는 모습인데 너무 순간적으로 지나가기에 놓칠 수 있는 장면이다.
중요한 장면인데 왜 순간의 기억으로 처리했는지...
 
 
 
출소 후 친동생인 "케이티"를 찾은 루소, 입양된 후 "캐서린"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입양 부모와 대면하게되는 "루스", 20년간 소식 끊김에 대한 원인이 이 부모들에게 있다는 생각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언을 내뱄게 된다.
 
 
 
 
입양 부모의 친딸이 오지랖으로 루스를 만나는 장면이다.  이 장면 때문에 납치를 당하게 된다.
 
 
 
되먹지 못한 "키스"가 동생에게 보복을 하자고 남동생을 꼬득이는 장면
 
 
기 센 두 여자의 말싸움 장면이다.  연기력 폭발인데 어쩌면 저리 잘 싸우는지... 무섭다 무서워.
 
 
두 번의 체포... 하지만, 두 번째는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제목은 "언포기버블"이지만 스토리의 전개는 언니가 여동생을 찾아가는 가족애를 다룬 영화다. 
각박한 삶이 가족을 버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시사하는 점이 많은 영화다. 
 
 
 
언포기버블, 시청 대상
 
음, 성인만 보길 권한다. 멀어진 가족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내용이다. 
 
언포기버블, 추천 여부
개인적으로 "산드라 블록" 때문에 보게된 영화다.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이 영화 볼 시간에 삶의 피와 살이되는 명작을 보시길...
 
#언포기버블 #산드라블록 #아이슬링파란시오시 #윌풀렌 #톰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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