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방관자적이다. 한 번도 들어가 깊이 공감하지 못했다.

상황을 합리화하며 내 입장과 가치관을 옹호한다.

 

그런 고민과 번민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누군가의 말처럼 무소유를 실천하지 못해서인가....... 

하지만 소유하고 싶다.

아직은 좀 더 무언가 채움이 필요하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선 그 욕심을 좀 더 즐겨야 하지 않을까.

 

2018년 09월 09일 20시 

 

#수필 #에세이 #사색